제목 : 경기도 기념물 3곳 사적 지정
이름 : 심승구
등록일 : 2007-06-09 20:57:28
경기도 기념물 3곳, 사적으로 지정
- 화성행궁, 북한산성행궁지, 남한산성행궁 -
문화재청은 경기도 소재 수원시 화성행궁, 고양시 북한산성행궁지, 그리고 광주시 남한산성행궁 등 경기도 기념물 3곳을 ‘07. 6. 8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화성행궁(사적 제478호)」은 1795년(정조 21) 건립 이래 역대 임금이 융릉과 건릉 능행 시 거처로 삼았던 곳으로 조선후기 정치와 군사 및 사회문화의 변화를 살필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사적 제3호)의 중심축으로 역사적 및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일제시대 대부분 철거되고 훼손되었던 것을 1975년부터 복원사업을 진행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북한산성행궁지(사적 제479호)」는 1711년(숙종 37) 한양도성(서울성곽) 외곽의 전략적 요지인 북한산성(사적 제162호)에 전란에 대비하여 건립된 임시궁궐이다. 1915년 8월 대홍수시 대부분 유실되어 건물 전체가 모두 사라지는 등 행궁의 모습은 없어졌지만 중심부 건물의 주춧돌 기단과 석축 등이 그 터가 비교적 잘남아 있다.
「남한산성행궁(사적 제480호)」은 1624년(인조 2) 남한산성(사적 제57호)의 수축 이듬해에 세워졌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시 당시 임금이 머물며, 항전한 역사의 현장인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일제시대와 6.25전쟁 등으로 대부분의 건물과 시설물이 파괴되었던 것을 1998년부터 발굴조사를 통하여 행궁의 주요 시설물을 복원하고 있다 .
이들 유적들은 학술 및 발굴조사, 복원정비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행궁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적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또한, 역사교육장 및 체험장, 그리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화성행궁, 북한산성행궁지, 남한산성행궁 지정 개요 1부.
1. “화성행궁” 지정 개요
ㅇ 명 칭 : 화성행궁(華城行宮)
ㅇ 종별 및 번호 : 사적 제478호
ㅇ 소재지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번지 외
ㅇ 면 적 : 지정구역 37,268㎡(30필지), 보호구역 44,172㎡(141필지)
ㅇ 관리단체 : 경기도 수원시(수원시장)
ㅇ 현 황
- 조선시대 여러 행궁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다양한 형태의 건물이 지어졌으며, 주요 건물들이 정조와 관련한 역사현장이었다는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
- 화성행궁은 건립 당시 전체가 600칸에 가까운 큰 규모로 「화성성역의궤」에 건물관련 기록이 상세하게 전하고 있음
- 일제시대 의도적인 파괴 등으로 대부분 건물이 철거되고 낙담헌과 노래당 건물만 남아 있었음
- 1975년부터 학술 및 발굴조사를 토대로 복원정비사업을 진행하여 봉수당, 장락당, 유여택, 신풍루 등 행궁의 주요 건물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
2. “북한산성행궁지” 지정 개요
ㅇ 명 칭 : 북한산성행궁지(北漢山城行宮址)
ㅇ 종별 및 번호 : 사적 제479호
ㅇ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약구 북한성 169
ㅇ 면 적 : 11,386㎡
ㅇ 관리단체 : 경기도 고양시(고양시장)
ㅇ 현 황
- 북한산성 수축공사를 담당한 김우항의 건의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전란에 대비한 임시궁궐(외전 및 내전 124칸)이며, 주변에 군창(140칸)과 산성을 지키는 사찰이 12곳이 있는 등 도성방어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내 중심시설 임
- 비록 건물은 유실되었으나 그 터와 건물의 기단 등이 남아 있으며, 주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음
3. “남한산성행궁” 지정 개요
ㅇ 명 칭 : 남한산성행궁지(南漢山城行宮址)
ㅇ 종별 및 번호 : 사적 제480호
ㅇ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935-6번지 외
ㅇ 지정면적 : 지정구역 19,256㎡(30필지), 보호구역 68,292㎡(98필지)
ㅇ 관리단체 : 경기도 광주시(광주시장)
ㅇ 현 황
- 남한산성행궁은 정무시설은 물론 다른 행궁에 없는 종묘사직 위패 봉안 건물(좌전)을 갖춘 조선시대 행궁제도를 알 수 있는 유적으로 역사적 및 학술적 가치가 큼.
- 전란시 도성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춘 남한산성 행궁은 상궐, 하궐, 좌전, 인화관 등 전체 320칸에 이르렀으며, 한때 광주부 읍치로서 기능을 하였으나 일제시대와 6. 25전쟁 등으로 대부분의 건물과 시설물이 파괴됨
- 1998년부터 학술 및 발굴조사를 토대로 복원정비를 진행, 상궐, 좌전 등 행궁의 주요 건물들을 복원하였으며, 추가적인 학술 및 발굴조사로 원래 모습으로 복원정비 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