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문화 연구원 (2006 ~ 2023)
제목 : 국립국악원 송년 대표브랜드,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11-01-21 15:48:10

[아츠뉴스 뷰티스타 김재창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www.gugak.go.kr)은 송년대표브랜드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의 혜경궁 홍씨 배역 10인을 최종 확정, 12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프레스 리허설을 갖는다.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정조 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화성에서 거행했던 궁중연회를 새로운 공연 예술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2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예악(禮樂)정신을 구현하고자 했던 정조의 효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궁중 연향의 무대화를 통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 화려하고 장엄했던 조선시대 궁중연례악의 정수와 더불어 조선시대 제2의 부흥기를 이룩했던 영-정조 시대의 궁중 문화뿐만 아니라 당시 시대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특히 오늘날 관객에게 조선 후기 우리 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선보이는 한편, 시대를 관통하여 어버이에 대한 지극한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 공연을 통해 올 연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물한다.


궁중연례악 공연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혜경궁 홍씨’ 역도 총 10회에 걸쳐 매일 다른 10명의 출연자가 무대에 오른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14일)를 비롯해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계현순(15일), 전통민요협회 이사장 이춘희(16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강정숙(17일),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말숙(18일),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공동대표  김의정(19일), 김치요리연구가이자 배우 이서진의 어머니 이윤자(21일), 예지원 원장 강영숙(22일),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매자(23일), 한국장신구연구원장 서지민(24일)이 함께하여 다양한 혜경궁 홍씨의 모습을 통해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전통공연예술 원형탐구 작품으로 기획된 궁중연례악 <왕조의꿈, 태평서곡>은『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8228;1795년)』에 전모가 소상하게 담긴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원형으로 삼아 연례악과 함께 90분짜리 무대예술로 제작한 것이다. 


악&#8228;가&#8228;무(樂&#8228;歌&#8228;舞) 일체에 궁중복식과 궁중찬안(음식)까지,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각의 세계를 펼친 무대로 지난 10년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005), 창덕궁 인정전(2007),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 기념공연(2008), 일드 프랑스축제 초청(2010) 등 국내외 굵직한 무대에서 꾸준히 공연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국립국악원 대표브랜드 작품이다.


특히 올해 공연되는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은 국립국악원의 자부심과 예술적 자긍심이 가득 녹아 있다. 이번 공연은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20일(월) 제외) 10일간 총 10회에 걸쳐 개최하는 장기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는 보통 1~2회의 공연이 주류를 이루는 국악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며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며, 국립국악원이 아니면 시도하기 힘든 무대다. 


또한 국립국악원이 10여 년간 십수 회의 국내공연과 해외공연 등을 거치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부족함을 보완한 끝에 이번 공연은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0/12/14 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