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13-10-02 06:31:53
창경궁의 편전인 문정전에 열리는 야진찬 고궁에서 만나는 야간 궁중연향 야진찬 창경궁의 야간 개방을 맞이하여 조선 제23대 순조때 열렸던 야진찬을 복원 재현합니다. 야진찬은 조선 제23대 임금 순조때 대리청정하던 효명세자가 부왕의 즉위 30년과 보령 40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조촐한 잔치입니다. 조선 최고의 예술군주 효명세자는 부왕의 처족이자 장인 집안인 안동김씨 일가의 세도정치로 인해 정사에서 물러나 있던 순조를 위로하고 만수무강을 빌며 왕조의 중흥을 기원하는 뜻으로 이 잔치를 마련하였다. 그리하여 신하들이 준비해 왔던 기존의 잔치와 달리, 야진찬은 효명세자가 직접 의식절차를 만들고 시와 노래, 그리고 춤을 손수 창작하는 등 작지만 큰 의미를 담는 잔치로 평가된다. 이 행사는 한국체육대학교 심승구교수가 고증과 연출, 그리고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 일시 : 2013년 10월 3일 목 오후 7시 장소 : 창경궁 문정전 주관 : 효명세자의 예술세계를 연구하는 모임 "효명" 협찬 : 서울시, 문화재청 참가 : 인터넷 접수 * 관람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창경궁은 1000원, 경복궁은 3000원이다. 단 관람권 구매는 1인 2매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