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문화 연구원 (2006 ~ 2023)
제목 : 발터벤야민의 사상과 현실인식 강연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15-11-06 16:46:47

제49회 갈라파고스 콘텐츠 포럼안내 
 
 오는 11월은 갈라파고스 포럼 4주년이 됩니다.  
 이번 포럼은 특별히 발터벤야민의 사상과 현실인식" 이라는 주제를 잡았습니다. 자본주의의 구조를 경제적 토대가 아닌 문화 현상으로 파악하려는 철학자이자 문예비평가인 발터벤야민은 흔히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고, '아우라'(Aura), 성좌, 변증법적 이미지 등의 개념을 제시한 인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그의 사유가 유독 와 닿는 까닭은 이른바 비상사태가 우리사회에서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벤야민의 테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고통받는 사람에겐 인생의 시시각각이 비상이고, 민중의 고통으로 품위를 유지하는 지배자의 입장에서는 민중의 각성이 비상입니다. ‘벤야민과 우리’는 진정한 비상사태, 즉 억눌린 자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데 지배자와 역사관을 공유한 진영이 이를 가로막고 독점하려고 합니다. 발터 벤야민은 1940년 ‘역사철학테제’에서 이렇게 썼다. “억눌린 자들의 전통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교훈은 <비상사태>가 예외가 아니라 상례라는 점이다… 진정한 비상사태를 도래시키는 것이 우리의 임무다… 파시즘이 승산이 있는 이유는, 그 반대자들이 진보를 역사적 규범으로 삼아 이를 들고 파시즘에 맞서고 있다는 사실이다.”(1994년 1판 4쇄, 347쪽)

이번 자리는 독일 베를린 대학 철학을 전공하신 이창남 선생님을 모시고 발터벤야민의 사상과 현실인식유에 대한 강연을 듣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강은 2시간 특강이 있고, 2시간은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발터벤야민의 다음과 같은 글을 읽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주 에세이> 
- 미래 철학프로그램 
- 언어일반과 인간의 언어 
-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역사철학테제 

<추가 에세이>
- 초현실주의 
- 폭력비판
  
<더 읽어볼 텍스트> 
- 일방통행로 
- 베를린의 유년시절 
- 아케이드 프로젝트
  
매달 한례씩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갈라파고스 포럼은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2015. 10. 21
                                                                                                        Galapagos 포럼운영자 심승구  

▮11월 콘텐츠 포럼 안내 
▢ 주제 : “발터벤야민의 사상과 현실인식” 
  강연 : 이창남 (한양대학교) 

▢ 일시 : 2015년 11월 21일(토 ) 14:00~18:00 
▢ 장소 : 문래동 청소년수련관4층 영상미디어실 

강연 : 14:00~16:00
자유토론 : 16:00~18:00 
 

<갈라파고스 콘텐츠포럼 주제들> 
제1회(2011. 11. 4,한국체대) : 콘버전스와 스토리텔링 
제2회(2011. 12. 2,홍대 카페) : K-Pop과 대안연구공동체 
제3회(2012. 1. 13.서울연극센터) : 트렌스미디어 콘텐츠와 공연(바비레따) 
제4회(2012. 2. 4,서울연극센터) : 나꼼수와 애플 스티브 잡사史에서 한 수 배우기 
제5회(2012. 3. 10,서울연극센터) : 코무니콜로기와 폴라 익스플레스 
제6회(2012. 4. 7,서울연극센터) : 콘텐츠포멧과 내 고민을 말해봐 
제7회(2012. 5.12.한국체대) : 다큐멘터리와 저작권 
제8회(2012. 6. 9.서울연극센터) : 일본문화와CT기술 
제9회(2012. 7. 21-22도봉숲속마을) : 하계워크샵'프랑스와 한류 
제10회(2012. 8. 18.서울연극센터) : 영화와 여행 콘텐츠 
제11회(2012. 9. 1.서울연극센터) : 베를린 도시사와 한국합작영화 
제12회(2012. 10. 6.서울연극센터) : 인터렉티브 미디어와 무형문화의 재현 
제13회(2012. 11. 3.서울연극센터) : 인지과학과 어린이콘텐츠 
제14회(2012. 12. 15.서울연극센터) : 트랜스휴먼과 문화콘텐츠 
제15회(2013. 1. 12.서울연극센터) : 자연-인간-사회관계의 구조화된 체계로서의 기술과 미디어 트랜드 
제16회(2013. 2. 2.서울연극센터) : 문화원형과 동서사유의 비교 
제17회(2013. 3. 9.서울연극센터) : 디지털의 버섯구름과TV Format창작 
제18회(2013. 4. 13.서울연극센터) : k-pop의 생산과 유통과 공연문화 
제19회(2013. 5. 8.서울연극센터) : 과학과 예술 , 그리고 영화산업의 미래 
제20회(2013. 6. 20~21.국학진흥원) : 하계워크샵 ‘안동의 선비문화와 전통문화체험’ 
제21회(2013. 7. 20.서울연극센터) : 문화다큐에서의 참여관찰과 상호작용 
제23회(2013. 8. 10.한국체대) : 프랑스 뮤지컬의 이해와 감상 
제23회(2013. 9. 14.서울연극센터) : 서촌에서 본 주민활동의 가능성 및 과제 
제24회(2013. 10. 19.서울연극센터) : Faction창작을 위한 원천 스토리개발 
제25회(2013. 11. 23.서울연극센터) : 영화를 통해 본 소통 방법론 
제26회(2013. 12. 28.성균관대) : 쿠로사와 아키라의 영화와 Mantality 
제27회(2014. 1. 18.서울연극센터) : 인지이론과 환기시학 
제28회(2014. 2. 15~16.괴산 비학봉마을) : 동계워크샵 ‘하이데거의 예술철학’ 
제29회(2014. 3. 22.서울연극센터) : 영화로 본 정신분석학 
제30회(2014. 4. 19.한국체대) : 콘텐츠 , 스포츠를 말하다 
제31회(2014. 5. 24.서울연극센터) : 아도르노의 미학/예술이론 ’ 
제32회(2014. 6. 21.서울연극센터) : 장 루슈(Jean Rouch)의 시네마 베리떼 운동 
제33회(2014. 7. 26 .서울연극센터) : 웹진의 진화를 말하다 
제34회(2014. 8. 30.서울연극센터) : 중국 근현대 미술과 친잠의례 
제35회(2014. 9. 20.서울시청) : 도가철학과 발터 벤야민 
제36회(2014. 10. 18,서울시청) : 장자철학과 박흥식의 영화이야기 
제37회(2014. 11. 29.한국체대) : 유가철학의 세 가지 사유와 언어전쟁 
제38회(2014. 12. 20.한국체대) : 성리학/양명학과 한국의 무(武)문화 
제39회(2015. 1. 17.한국체대) : 묵가와 법가, 그리고 서울의 정체성 
제40회(2015. 2. 28.한국체대) : 스토리텔링 아키텍처와 하이데거의 기술철학 
제41회(2015. 3. 28.한국체대) : 디아스포라와 영상인류학 
제42회(2015. 4. 18.서교예술실험센터) : 소통의 변증법과 원령공주의 신 해석 
제43회(2015. 5. 16.서교예술실험센터) : 현대미술과 만화ㆍ애니메이션과의 만남 
제44회(2015. 6. 20.한국체대) : 동서양의 패션과 아도르노의 사회이론 Ⅰ 
제45회(2015. 7. 18. 문래동청소년수련원)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가정신과 아도르노 사회이론 2
제46회(2015. 8. 22. 문래동청소년수련원) : 문화콘텐츠의 메타성과 유교적 예의 사회화 
제47회(2015. 9. 19. 문래동청소년수련원) : 지구촌 역사학과 한국사회의 해부 
제48회(2015. 10.17. 문래동청소년수련원) :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과 하이브리드 주체화  

“갈라파고스는 복잡다기한 콘텐츠 분야에서 현장과 이론에 대한 소통과 공감, 그리고 상생을 위한 배움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출발했습니다. 
시공간 속에서 변이하고 생동하는 객체성과 마주치며 생성해 가는 새로운 자기 만들기가 모임의 취지입니다.”   - 모임의 취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