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문화 연구원 (2006 ~ 2023)
제목 : 고창전투 4D 입체영상 에니메이션 영화 제작
이름 : 심승구
등록일 : 2007-08-03 12:22:11

2007년 7월 26일 경북 안동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을 준공하였다. 유물없이 미디어와 콘텐츠로 채워진 디지터콘텐츠박물관에서는 4D 입체영상체험관도 오픈하였다. 

한국무예연구소 소장 심승구 교수는 "태조 왕건 최대의 결전, 고창전투" 라는 4D 입체 에니메이션 영화제작에 참여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고증을 담당하였다. 함께 고증자문에 참여한 교수진은 호서대 유동환 박사, 건동대 전영도 박사 등이다. 고창전투의 시나리오와 영상화는 크게 3가지 컨셉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했는데,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후삼국쟁패과정에서 경합을 벌이던 고려군은 경상북도 군사요충지인 고창지역에서 지역민과 연합하여 후백제를 물리침으로써 후삼국통일의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둘째, 고려가 고창전투에서 승리하자 '동쪽이 편안해 졌다' 는 의미로 안동이라는 지명을 내려주었고, 이로써 오늘날 '안동의 지명' 이 탄생되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셋째, 고창전투에서의 승리 요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실이 지역민에 의한 '검차'의 개발과 차전에 있다고 보고, 전쟁이 끝난 후  이를 놀이화 한 것이 오늘날 '안동의 차전놀이' 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