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연구소(소장 이규석)에서는 한국무예연구소장 심승구교수에게 "태권도역사 정신 연구" 프로젝트 연구책임자로 의뢰하였다. 중국의 동북공정의 논리가 무술계에도 영향을 미쳐 태권도도 중국의 무술이라는 인식과 주장이 중국내에서 일고 있다고 본 한국 태권도계에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도를 모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해 추진되었던 태권도 연구 프로젝트에 이은 것으로 한국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바로잡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07년 8월 말까지로서, 그 결과는 2007년 9월에 학술심포지움의 형식으로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