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예 연구소 (2003 ~ 2023)
제목 : 2014-1차 이코포럼 _식민공간의 재편과 저항 ‘Reform and Resistance’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14-04-12 07:29:36

2014-1차 이코포럼 _식민공간의 재편과 저항 ‘Reform and Resistance’


일시 :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오후 16:00-18:30

장소 :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 사무국


제1발제 : 환구단과 조선철도호텔 

_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제2발제 : 서대문형무소, 자유와 평화를 향한 80년 

_ 박경목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장)


토론진행 : 송인호(서울학연구소 소장,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사무총장)


1차 세계대전 이후 나온 민족자결주의는 3.1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쳐 일제에 대한 저항의지에 불을 살린 밑바탕이 되었지만, 1914년 7월 28일부터 4년 4개월에  걸친 제1차 세계대전 기간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일제의 강압과 무력 통치에 신음하였던 참담한 시기였다. 전통에서 근대로 다시 현대로 넘어가는 점이시기였던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은 ‘재편과 저항’ 이라는 주제에 녹아 있다. 조선왕실이 천제를 지냈던 대한제국의 상징인 환구단이 해체되고 그 자리에 철도호텔이 건립되던 1914년은 이런 재편의 상징적 사건이었다. 또한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었던 용산 군사시설과 서대문 형무소 등은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각종 고통과 저항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번 이코포럼은 ‘재편과 저항’이라는 주제로 전통사회에서 근대기로 넘어가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와 사회가 어떻게 재편되어가며,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환경에서 우리 민족의 저항 정신이 유산을 중심으로 어떻게 발현되었는가에 대하여, 또한 최근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움직임과 함께 어떤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부여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