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예 연구소 (2003 ~ 2023)
제목 : "니힐리즘에서 장자와 니체", 제113회 갈라파고스 포럼
이름 : 관리자
등록일 : 2022-07-09 13:50:47



전국시대(BC476~BC221)와 19세기, 2천년이 넘는 시간과 동서양의 공간의 차이에도 놀랄만큼 유사한 사유를 전개한 니체와 장자. 19세기에 신은 죽었다를 선언한 니체는 "모두가 가야 할 단 하나의 길이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혼란한 전국시대에 대붕의 비상, 호접몽, 포정해우 등을 이야기했던 장자는 "정신적 자유란 고립된 개체적 삶의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의 부단한 소통 속에서 이루지는 것"임을 선언한다. 이 두 철인이 하고자 했던 철학의 메세지는 어떤 것일까? 

제113회 갈라파고스 포럼

장마에 논둑 터지듯,
연이은 사건으로 세상이 하수상하지만,,,,,
시원하고도 무탈한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7월 포럼은 오랜만에 양승권 선생님을 모시고 장자(莊子)와 니체(F. Nietzsche)를 만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숱한 철인 가운데 장자와 니체 만큼 상동성을 지닌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장자를 ‘동양의 니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니체를 ‘서양의 장자’로 일컬을 수도 있겠다. 예를 들면 니체 사상의 니힐리즘(Nihilism)/위버멘쉬(Übermensch; 초인)/영원회귀는 장자 사상의 무(無)/진인(眞人)/만물의 순환에 조응한다.

  두 인물의 사상이 만나는 지점을 ‘능동적 허무주의’로 본 발표자는 현대사회가 정체성의 훼손이 만연되어 있다고 진단한다. 절대 진리가 사라진 지금, 허무한 현실 속에서 불안감에 빠지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발표자는 이 이슈를 장자와 니체의 관점에서 고민해보고자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갈라파고스 운영자 심승구 교수    

사회 : 심예인 (한중연)

일시 : 2022년 7월 16일(토) 오후 2시~4시
발제 : 양승권 (대구대 창조융합학부)
주제 : 니힐리즘(Nihilism)의 시대에서, 장자(莊子)와 니체

심승구이(가)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주제: Zoom meeting invitation - 심승구님의 Zoom 회의
시간: 2022년 7월 16일 01:45 오후 서울

Zoom 회의 참가
https://zoom.us/j/97098779037?pwd=eXdBbEo5SjJuK2ZZSXY3M0h4RXJOUT09

 
회의 ID: 970 9877 9037
암호: 367707